동사 패턴 어떻게 쉽게 정리할 수 있을까?

 

 

 

오늘은 동사의 패턴을 쉽게 머릿 속에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문법을 공부할 때, 동사는 자동사/ 타동사를 구분해서 외우세요!'라고 대부분의 영어강사들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실제로 자/타동사 구분으로 PART V, VI의 모든 문제를 해결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어에 존재하는 동사의 상당수가 자동사 그리고 타동사가 다 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영어에서 자동사로만 혹은 타동사로만 활용되어지는 단어들은 자/타동사 구분정도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나 자/타동사 둘 다로 활용되어지는 동사를 접했을 때에는 동사 뒤에 올 수 있는 모든 구조적인 패턴을 정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gree라는 동사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타동사가 다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agree가 자동사(vi)로 쓰일 경우는

 

agree  with    + sb

         to/ on + sth

 

 

자동사로 쓰일 경우 뒤에 따라 나오는 전치사도 알아둬야 하며 그 전치사 뒤에 붙는 목적어의 속성도 정리해줘야 한다.

 

보다시피 with다음에는 '사람'이 와야 하며, to나 on다음에는 '사물'이 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반면 agree가 타동사로 쓰일 경우는

 

 

agree  N(sth)

         +  that S + V

         +  to R(-ingX)

 

 

 

타동사로 쓰이면 뒤에 바로 명사를 목적어로 취할 수도 있고 절(that S + V)도 취할 수 있으며 to부정사/동명사 중 to부정사만을 목적어로 취한다는 것까지 정리가 되어야 한다.

 

 

 

 

 

 

결국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며 agree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았다면 자기 노트에는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agree  + with + sb ~의 의견에 동의하다

         + to/ on + sth ~에 동의하다

         + N(sth) ~에 동의하다

         + that S + V that이하의 내용에 동의하다

         + to R(-ingX) to 이하 할 것에 동의하다

 

 

 

 

 

동사의 패턴 정리는 문장을 보는 눈과 문법을 더욱 강하게 하는 기본 바탕입니다.

 

각 동사 뒤에 따르는 구조적인 패턴을 다 알고 있다면

PART V에서 항상 해석해야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동사 문제들(보기 4개가 전혀 다른 동사들로 주어진 문제)도 나오는 동사 문제는 대부분 '각 동사의 패턴'을 알고 있으면 해석하지 않아도 STRUCTURE안에서 정답이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허다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ryan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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